[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의 복귀가 머지않았다.
허프는 개막 직전 무릎 통증을 호소해 아직 1군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3일 첫 실전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27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허프의 추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허프는 오는 7일 퓨처스 경기서도 실전 점검이 계획돼 있다.
양 감독의 고민은 그 다음이다. 양 감독은 “7일에는 50~6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면서 “그날 던지는 것을 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체크할 것이다. 본인은 올라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퓨처스서 50~60개를 던진다면 바로 다음 등판에서는 80~90개를 던지는 ‘단계’가 있다. 양 감독은 “80~90개라고 하면 5이닝밖에 더 되나 싶어서, 바로 올라오는 게 나을지 아예 퓨처스서 한 번 더(80~90개)를 던지고 올라오는 게 나을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프는 개막 직전 무릎 통증을 호소해 아직 1군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3일 첫 실전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27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허프의 추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허프는 오는 7일 퓨처스 경기서도 실전 점검이 계획돼 있다.
양 감독의 고민은 그 다음이다. 양 감독은 “7일에는 50~6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면서 “그날 던지는 것을 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체크할 것이다. 본인은 올라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퓨처스서 50~60개를 던진다면 바로 다음 등판에서는 80~90개를 던지는 ‘단계’가 있다. 양 감독은 “80~90개라고 하면 5이닝밖에 더 되나 싶어서, 바로 올라오는 게 나을지 아예 퓨처스서 한 번 더(80~90개)를 던지고 올라오는 게 나을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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