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패스트볼 구속은 올랐지만, 장타를 허용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회 1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첫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와의 승부가 아쉬웠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던진 92마일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좌익수 왼쪽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첫 타자를 2루에 내보낸 류현진은, 이후 타자들은 모두 범타 처리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2루 땅볼, 조 패닉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는 과정에서 진루가 이뤄져 첫 실점했다. 2회 투구 수는 17개, 총 30개를 기록중이다.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패스트볼 구속이다. 1회 91마일까지 찍은 그의 구속은 2회 92마일까지 올라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회 1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첫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와의 승부가 아쉬웠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던진 92마일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좌익수 왼쪽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첫 타자를 2루에 내보낸 류현진은, 이후 타자들은 모두 범타 처리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2루 땅볼, 조 패닉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는 과정에서 진루가 이뤄져 첫 실점했다. 2회 투구 수는 17개, 총 30개를 기록중이다.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패스트볼 구속이다. 1회 91마일까지 찍은 그의 구속은 2회 92마일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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