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호철(63) 감독과 홍성진(55) 감독이 각각 남녀 배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공고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들의 지도경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호철 감독은 과거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해외에서 다수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05년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부임해 2년 연속 V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2006년, 2009년에 이어 국가대표 사령탑만 이번이 세 번째다. 2009년 도하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사령탑에 오른 홍성진 감독은 1985년 일신여상에서 코치를 시작했고 이후 경복여상 및 효성을 거쳐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으로 역임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동아시안게임, 한국여자 U23 대표팀 감독과 페루여자대표팀 감독 경험이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배구협회는 12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공고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들의 지도경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호철 감독은 과거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해외에서 다수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05년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부임해 2년 연속 V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2006년, 2009년에 이어 국가대표 사령탑만 이번이 세 번째다. 2009년 도하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사령탑에 오른 홍성진 감독은 1985년 일신여상에서 코치를 시작했고 이후 경복여상 및 효성을 거쳐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으로 역임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동아시안게임, 한국여자 U23 대표팀 감독과 페루여자대표팀 감독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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