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유벤투스의 보석 파울로 디발라(24)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디발라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홈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제2의 메시’ 디발라와 ‘축구계 메시아’ 리오넬 메시의 만남으로 주목을 끌었다.
UEFA.com따르면, 디발라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메시를 존경하지만, 제 2의 메시가 되고 싶지 않다. 메시는 오로지 한 명이고, 나는 그를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다짐은 곧 현실이 됐다. 디발라는 이날 메시가 보는 앞에서 왼발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디발라의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키플레이어로 꼽힌 디발라는 “어릴 적부터 이런 삶을 살고 싶었다”며 “나는 우리 팀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 모두는 자신감이 넘치고 아주 긍정적이었다”며 “이런 마음가짐이 게임에서 이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발라는 “우리 팀은 아직 확실하게 이긴 게 아니다.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며 “보다시피 오늘처럼 멋진 경기를 할 것이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내 팬들에게 기쁨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발라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홈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제2의 메시’ 디발라와 ‘축구계 메시아’ 리오넬 메시의 만남으로 주목을 끌었다.
UEFA.com따르면, 디발라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메시를 존경하지만, 제 2의 메시가 되고 싶지 않다. 메시는 오로지 한 명이고, 나는 그를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다짐은 곧 현실이 됐다. 디발라는 이날 메시가 보는 앞에서 왼발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디발라의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키플레이어로 꼽힌 디발라는 “어릴 적부터 이런 삶을 살고 싶었다”며 “나는 우리 팀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 모두는 자신감이 넘치고 아주 긍정적이었다”며 “이런 마음가짐이 게임에서 이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발라는 “우리 팀은 아직 확실하게 이긴 게 아니다.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며 “보다시피 오늘처럼 멋진 경기를 할 것이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내 팬들에게 기쁨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