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30)이 하루에만 3개의 홈런을 치며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8일 문학 NC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번의 타석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첫 타석 1회 0-0 동점 상황서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3루서는 투런 홈런으로 상대 선발 구창모를 조기강판 시켰다.
감을 완벽하게 잡은 최정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2로 앞서던 7회말, 다시 최정의 차례였다. 최정은 무사 1루서 배재환의 141km 속구를 때려 비거리 120m의 좌월 홈런을 또 한 번 쏘아 올렸다. 1경기 3홈런 폭발.
최정이 1경기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낸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연타석 홈런 9차례 등 1경기 2홈런은 여러 차례 기록했지만(최근 기록 2016년 8월 31일 광주 KIA전) 3개의 홈런을 거침없이 때려내 팀의 연패 탈출 희망까지 동시에 밝혔다.
경기 전까지 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최정은 이 경기서만 3개를 추가하면서 총 4홈런으로 전준우(롯데,3개)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은 8일 문학 NC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번의 타석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첫 타석 1회 0-0 동점 상황서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3루서는 투런 홈런으로 상대 선발 구창모를 조기강판 시켰다.
감을 완벽하게 잡은 최정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2로 앞서던 7회말, 다시 최정의 차례였다. 최정은 무사 1루서 배재환의 141km 속구를 때려 비거리 120m의 좌월 홈런을 또 한 번 쏘아 올렸다. 1경기 3홈런 폭발.
최정이 1경기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낸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연타석 홈런 9차례 등 1경기 2홈런은 여러 차례 기록했지만(최근 기록 2016년 8월 31일 광주 KIA전) 3개의 홈런을 거침없이 때려내 팀의 연패 탈출 희망까지 동시에 밝혔다.
경기 전까지 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최정은 이 경기서만 3개를 추가하면서 총 4홈런으로 전준우(롯데,3개)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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