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1개도 얻으며 출루율을 4할대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서 적시타를 때렸다. 3루 주자 주릭슨 프로파만 홈을 밟으며 1타점. 추신수가 이어준 찬스를 노마 마자라가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4회 내야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2안타를 친 건 개막 4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리고 8회에는 제시 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1경기에 3번이나 출루한 것도 처음이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333에서 0.412로 상승했다. 올해 4경기에서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7번 출루했다. 타율 또한 0.200에서 0.286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4할 출루율을 기록한 것은 FA 자격을 취득한 2013년(0.423)이 마지막이다.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0.347(2014년)-0.375(2015년)-0.357(2016년)을 기록했다.
한편, 2회까지 8점을 뽑은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10-5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서 적시타를 때렸다. 3루 주자 주릭슨 프로파만 홈을 밟으며 1타점. 추신수가 이어준 찬스를 노마 마자라가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4회 내야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2안타를 친 건 개막 4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리고 8회에는 제시 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1경기에 3번이나 출루한 것도 처음이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333에서 0.412로 상승했다. 올해 4경기에서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7번 출루했다. 타율 또한 0.200에서 0.286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4할 출루율을 기록한 것은 FA 자격을 취득한 2013년(0.423)이 마지막이다.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0.347(2014년)-0.375(2015년)-0.357(2016년)을 기록했다.
한편, 2회까지 8점을 뽑은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10-5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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