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남태희(26)가 짜릿한 역전 결승골로 소속팀 레퀴야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퀴야는 정규리그 통산 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레퀴야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알 아흘리와 맞붙어 2-1로 이겼다. 승점 62를 쌓은 레퀴야는 2위 알 사드(승점 58)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지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태희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남태희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레퀴야는 전반 4분 수비진의 실책이 겹치며 알리 페리둔에게 실점했다. 0-1로 뒤진 전반 34분 남태희는 이스마일 모함메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도움을 기록한 남태희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남태희가 상대 골키퍼가 나온 사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남태희의 시즌 14호골이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퀴야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알 아흘리와 맞붙어 2-1로 이겼다. 승점 62를 쌓은 레퀴야는 2위 알 사드(승점 58)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지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태희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남태희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레퀴야는 전반 4분 수비진의 실책이 겹치며 알리 페리둔에게 실점했다. 0-1로 뒤진 전반 34분 남태희는 이스마일 모함메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도움을 기록한 남태희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남태희가 상대 골키퍼가 나온 사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남태희의 시즌 14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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