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4강행 마지막 한 자리. 삼성이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벼랑 끝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승부를 5차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양 팀은 8일 4강으로 가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1차전을 잡으며 95% 확률을 잡았던 삼성은 2,3차전을 내리 지며 탈락위기에 놓였다. 그만큼 5차전이 절박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이 빛나며 승리를 일궈냈다.
삼성은 1,2쿼터 경기를 주도했다. 임동섭과 김준일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리드를 잡았다. 라틀리프 역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3쿼터가 시작되자 전자랜드는 켈 리가 연속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켈리는 3쿼터에만 무려 11점을 득점한다.
4쿼터 양 팀은 동점 상황이 지속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리고 구도를 깬 것은 바로 삼성의 에이스 라틀리프. 그는 3쿼터 이후 골밑을 지배하며 맹폭했다. 마지막 순간 전자랜드 정영삼이 5반칙 퇴장을 당하고 턴오버까지 이어지자 승리는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라틀리프는 이날 40점을 성공시키며 개인통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삼성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벼랑 끝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승부를 5차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양 팀은 8일 4강으로 가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1차전을 잡으며 95% 확률을 잡았던 삼성은 2,3차전을 내리 지며 탈락위기에 놓였다. 그만큼 5차전이 절박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이 빛나며 승리를 일궈냈다.
삼성은 1,2쿼터 경기를 주도했다. 임동섭과 김준일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리드를 잡았다. 라틀리프 역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3쿼터가 시작되자 전자랜드는 켈 리가 연속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켈리는 3쿼터에만 무려 11점을 득점한다.
4쿼터 양 팀은 동점 상황이 지속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리고 구도를 깬 것은 바로 삼성의 에이스 라틀리프. 그는 3쿼터 이후 골밑을 지배하며 맹폭했다. 마지막 순간 전자랜드 정영삼이 5반칙 퇴장을 당하고 턴오버까지 이어지자 승리는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라틀리프는 이날 40점을 성공시키며 개인통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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