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평양 하늘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세계역도대회 이후 4년 만의 일인데요.
여자 축구대표팀은 인도전 대승을 거두고, 7일 남북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와의 아시안컵 1차전이 열린 평양 김일성경기장.
비가 내린 가운데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국가대항전 규정상 국기 게양과 국가 제창이 이뤄진 것으로, 4년 전 세계역도대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기에서는 대표팀이 한 수 아래의 인도를 몰아붙여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관건은 모레 열리는 북한과의 2차전입니다.
북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이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고 다른 경기에서 대승을 거둬야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내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가능합니다.
최근 북한전에서 2골을 넣었던 정설빈은 득점만을 떠올립니다.
▶ 인터뷰 : 정설빈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서 저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고, 그걸 골로 연결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대 북한과의 전적은 1승2무14패.
대표팀이 평양에서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평양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송현주
평양 하늘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세계역도대회 이후 4년 만의 일인데요.
여자 축구대표팀은 인도전 대승을 거두고, 7일 남북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와의 아시안컵 1차전이 열린 평양 김일성경기장.
비가 내린 가운데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국가대항전 규정상 국기 게양과 국가 제창이 이뤄진 것으로, 4년 전 세계역도대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기에서는 대표팀이 한 수 아래의 인도를 몰아붙여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관건은 모레 열리는 북한과의 2차전입니다.
북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이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고 다른 경기에서 대승을 거둬야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내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가능합니다.
최근 북한전에서 2골을 넣었던 정설빈은 득점만을 떠올립니다.
▶ 인터뷰 : 정설빈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서 저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고, 그걸 골로 연결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대 북한과의 전적은 1승2무14패.
대표팀이 평양에서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평양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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