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016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수상자 릭 포셀로(28)가 2017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존 페럴 보스턴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셀로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좌완 크리스 세일이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포셀로는 지난 2014년 11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우완 알렉스 윌슨, 좌완 게이브 스파이어를 내주고 영입한 우완 선발이다.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2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복귀 선수, 선수들이 뽑은 아메리칸리그 두드러진 투수에 뽑히기도 했다.
다승 부문 리그 1위, 평균자책점 부문 5위, 탈삼진 부문(189개) 8위에 오르는 등 각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나머지 선발 로테이션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데이빗 프라이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티븐 라이트, 드루 포머랜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등의 선발 투수가 남아 있는데 이중 라이트와 포머랜츠는 이제 2이닝 투구를 소화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존 페럴 보스턴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셀로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좌완 크리스 세일이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포셀로는 지난 2014년 11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우완 알렉스 윌슨, 좌완 게이브 스파이어를 내주고 영입한 우완 선발이다.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2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복귀 선수, 선수들이 뽑은 아메리칸리그 두드러진 투수에 뽑히기도 했다.
다승 부문 리그 1위, 평균자책점 부문 5위, 탈삼진 부문(189개) 8위에 오르는 등 각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나머지 선발 로테이션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데이빗 프라이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티븐 라이트, 드루 포머랜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등의 선발 투수가 남아 있는데 이중 라이트와 포머랜츠는 이제 2이닝 투구를 소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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