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MVP·득점왕 정조국이 다친 강원 FC가 2연승에 실패했다.
강원은 11일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상주 상무와의 1라운드(2-1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도운 정조국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43분 만에 교체됐다. 서울은 후반 32분 공격수 데얀이 미드필더 윤일록의 크로스를 아크서클에서 오른발 선제결승골로 만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2차전에서 연패를 당한 서울은 이번 시즌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다. 해외 클럽과의 평가전에서도 1무 2패로 고전한 바 있다.
강원은 홈 개막전으로 임한 서울과의 대결에서 코너킥은 4-1로 앞섰으나 유효슈팅 3-4와 점유율 45%-55%는 열세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은 11일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상주 상무와의 1라운드(2-1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도운 정조국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43분 만에 교체됐다. 서울은 후반 32분 공격수 데얀이 미드필더 윤일록의 크로스를 아크서클에서 오른발 선제결승골로 만들었다.

서울 선수들이 강원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2차전에서 연패를 당한 서울은 이번 시즌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다. 해외 클럽과의 평가전에서도 1무 2패로 고전한 바 있다.
강원은 홈 개막전으로 임한 서울과의 대결에서 코너킥은 4-1로 앞섰으나 유효슈팅 3-4와 점유율 45%-55%는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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