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종목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웠음에도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상화는 20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종목에서 1분16초01의 기록을 거둬 4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종전 중국의 장훙이 세운 이 종목 아시아기록 1분16초51을 경신했지만 상대선수들의 선전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초반 200m까지 18명 출전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기록했지만 후반 뒷심에서 밀렸다. 주 종목이 아닌데다가 허벅지 통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금메달은 최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강자로 떠오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1분15초19 기록으로 차지했고 또 다른 일본선수 다카키 마오(1분15초31)가 은메달을 따냈다. 장훙(중국)은 1분15초7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화는 20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종목에서 1분16초01의 기록을 거둬 4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종전 중국의 장훙이 세운 이 종목 아시아기록 1분16초51을 경신했지만 상대선수들의 선전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초반 200m까지 18명 출전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기록했지만 후반 뒷심에서 밀렸다. 주 종목이 아닌데다가 허벅지 통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금메달은 최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강자로 떠오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1분15초19 기록으로 차지했고 또 다른 일본선수 다카키 마오(1분15초31)가 은메달을 따냈다. 장훙(중국)은 1분15초7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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