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3)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손연재가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동시에 현역선수로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여섯 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무대에 뛰어든 손연재는 체조선수로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어 “손연재가 아쉬움과 후회는 없다고 한다.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운동선수로서 삶은 이제 마무리하지만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리듬체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손연재는 각종 대회를 석권했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냈으며 지난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에서도 각각 개인종합 5위와 4위를 기록하는 등 몇 년간 세계최고급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체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공헌했으며 광고계 등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손연재가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동시에 현역선수로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여섯 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무대에 뛰어든 손연재는 체조선수로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어 “손연재가 아쉬움과 후회는 없다고 한다.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운동선수로서 삶은 이제 마무리하지만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리듬체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손연재는 각종 대회를 석권했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냈으며 지난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에서도 각각 개인종합 5위와 4위를 기록하는 등 몇 년간 세계최고급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체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공헌했으며 광고계 등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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