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리그 첫 경기인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KIA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야쿠르트는 야마다 데쓰토, 블라디미르 발렌틴 등 주전들이 대거 나섰다. KIA도 김주찬, 나지완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출장했다. 김주형, 안치홍, 이홍구, 최원준 등은 모습을 드러냈다.
투수들은 선발 김윤동을 필두로 임기영, 심동섭, 김현준, 김종훈 등 젊은 선수들이 등판했다. 김윤동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3개였으며, 최구 구속은 143km을 찍었다. 첫 등판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피칭이다. 여기에 심동섭도 좋은 구위를 뽐냈다.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을 보였다. 나지완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홍구 역시 1타점이 있었다. 이홍구는 두 차례 도루까지 잡아내며 안방을 지켰다.
KIA는 3-4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서동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김선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말 야쿠르트에 2실점하며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야쿠르트는 야마다 데쓰토, 블라디미르 발렌틴 등 주전들이 대거 나섰다. KIA도 김주찬, 나지완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출장했다. 김주형, 안치홍, 이홍구, 최원준 등은 모습을 드러냈다.
투수들은 선발 김윤동을 필두로 임기영, 심동섭, 김현준, 김종훈 등 젊은 선수들이 등판했다. 김윤동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3개였으며, 최구 구속은 143km을 찍었다. 첫 등판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피칭이다. 여기에 심동섭도 좋은 구위를 뽐냈다.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을 보였다. 나지완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홍구 역시 1타점이 있었다. 이홍구는 두 차례 도루까지 잡아내며 안방을 지켰다.
KIA는 3-4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서동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김선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말 야쿠르트에 2실점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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