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12일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사이타마시티컵을 끝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서울은 10일 2차 전지훈련을 일정을 마무리했다.
괌에서 체력 보강에 중점을 둔 서울은 가고시마에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서의 보완점을 주목했다.
황선홍 감독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황 감독은 “다양한 선수 조합과 실험들을 통해 한 시즌을 치르기 위한 그림을 그렸다. 시즌이 시작해도 고민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준비과정은 잘 마무리됐다고 생각한다”고 전지훈련을 평가했다.
주장 곽태휘는 “쉽지 않은 훈련이었는데 모든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팀을 위해 애써줬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서울은 바로 일본 사이타마로 이동해 12일 우라와 레즈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사이타마시티컵에 참가한다.
서울은 우라와와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데얀은 “우리의 목적은 ACL 우승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경기를 잘 치르고 큰 자신감을 얻은 뒤 올해 대회에 임할 수 있다”면서 “단판 승부지만 보통의 연습경기와는 분위기가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이 경기를 치른 뒤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3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서울은 10일 2차 전지훈련을 일정을 마무리했다.
괌에서 체력 보강에 중점을 둔 서울은 가고시마에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서의 보완점을 주목했다.
황선홍 감독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황 감독은 “다양한 선수 조합과 실험들을 통해 한 시즌을 치르기 위한 그림을 그렸다. 시즌이 시작해도 고민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준비과정은 잘 마무리됐다고 생각한다”고 전지훈련을 평가했다.
주장 곽태휘는 “쉽지 않은 훈련이었는데 모든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팀을 위해 애써줬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서울은 바로 일본 사이타마로 이동해 12일 우라와 레즈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사이타마시티컵에 참가한다.
서울은 우라와와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데얀은 “우리의 목적은 ACL 우승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경기를 잘 치르고 큰 자신감을 얻은 뒤 올해 대회에 임할 수 있다”면서 “단판 승부지만 보통의 연습경기와는 분위기가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이 경기를 치른 뒤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