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외야수 추가 보강을 원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클 본(34)을 지켜보고 있다.
'FOX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외야 수비 보강을 원하는 볼티모어가 FA 외야수 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야수를 추가로 영입한다면 좌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선발이 많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좌타자를 영입할 것이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낳았다. 그의 아리송한 발언은 좌타자인 본에 대한 관심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본은 200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 11시즌 동안 6개 팀에서 뛴 베테랑 선수다. 지난해 8월 마지막 날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이적 후 24경기에서 46타수 13안타 8타점 6볼넷 9삼진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기존 외야수인 아담 존스, 김현수, 조이 리카드에 세스 스미스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밖에도 룰5드래프트로 합류한 아네우리 타바레즈, 다리엘 알바레즈와 아담 워커, 크리스티안 워커 등을 40인 명단 내에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력을 향상시킬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OX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외야 수비 보강을 원하는 볼티모어가 FA 외야수 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야수를 추가로 영입한다면 좌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선발이 많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좌타자를 영입할 것이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낳았다. 그의 아리송한 발언은 좌타자인 본에 대한 관심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본은 200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 11시즌 동안 6개 팀에서 뛴 베테랑 선수다. 지난해 8월 마지막 날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이적 후 24경기에서 46타수 13안타 8타점 6볼넷 9삼진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기존 외야수인 아담 존스, 김현수, 조이 리카드에 세스 스미스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밖에도 룰5드래프트로 합류한 아네우리 타바레즈, 다리엘 알바레즈와 아담 워커, 크리스티안 워커 등을 40인 명단 내에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력을 향상시킬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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