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서병문 대한배구협회장이 불명예 퇴진한다. 29일 대한배구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현 임원 전체에 대한 불신임 건이 재적 대의원 23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협회정관 제11조 제4항에 의거 가결됐다.
불신임의 사유는 회장이 취임하고 5개월이 되었음에도 회장 선거 출마시 공약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 하지 못했고 협회장이 재정적 후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38대 임원은 해임과 동시에 모든 권한이 정지됐다.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협회 행정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 홍병익 회장, 부위원장에 경기도배구협회 박용규 회장, 간사는 전라남도배구협회 김형용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비대위는 협회정관 제21조 제3항에 의거 60일 이내에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는 당면한 협회 현안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협회 사무국과 긴밀한 협조체재를 갖고 비상한 각오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신임의 사유는 회장이 취임하고 5개월이 되었음에도 회장 선거 출마시 공약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 하지 못했고 협회장이 재정적 후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38대 임원은 해임과 동시에 모든 권한이 정지됐다.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협회 행정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 홍병익 회장, 부위원장에 경기도배구협회 박용규 회장, 간사는 전라남도배구협회 김형용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비대위는 협회정관 제21조 제3항에 의거 60일 이내에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는 당면한 협회 현안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협회 사무국과 긴밀한 협조체재를 갖고 비상한 각오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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