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22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게 됐다.
러시아피겨스케이팅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소트니코바를 포함한 선수위원 위촉명단을 공지했다. 신규임명 3인 중에서 여성은 소트니코바뿐이다.
피겨 선수위원 중 1인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구소련 포함 러시아 역사상 유일한 올림픽 여자 싱글 챔피언이라는 명분이 있는 소트니코바가 훗날 체육행정 직책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26·올댓스포츠)의 2연패 도전을 무산시키고 우승했다.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세계랭킹은 70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피겨스케이팅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소트니코바를 포함한 선수위원 위촉명단을 공지했다. 신규임명 3인 중에서 여성은 소트니코바뿐이다.
피겨 선수위원 중 1인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구소련 포함 러시아 역사상 유일한 올림픽 여자 싱글 챔피언이라는 명분이 있는 소트니코바가 훗날 체육행정 직책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26·올댓스포츠)의 2연패 도전을 무산시키고 우승했다.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세계랭킹은 7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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