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불펜 로건 베렛(26)을 영입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서 베렛을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볼티모어는 40인 명단에 36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베렛은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전체 101순위로 메츠에 지명된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53경기(선발 16경기)에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베렛은 지난 2014년 12월 룰5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에 지명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오리올스가 다음해 4월 그를 웨이버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겼고, 이후 원 소속팀 메츠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을 틈타 선발 기회를 잡았다. 12경기에서 60이닝을 소화하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불펜으로는 23경기에서 31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댄 듀켓 오리올스 단장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팀들은 그처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투수를 필요로 한다. 그가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베렛의 복귀를 반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서 베렛을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볼티모어는 40인 명단에 36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베렛은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전체 101순위로 메츠에 지명된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53경기(선발 16경기)에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베렛은 지난 2014년 12월 룰5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에 지명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오리올스가 다음해 4월 그를 웨이버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겼고, 이후 원 소속팀 메츠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을 틈타 선발 기회를 잡았다. 12경기에서 60이닝을 소화하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불펜으로는 23경기에서 31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댄 듀켓 오리올스 단장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팀들은 그처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투수를 필요로 한다. 그가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베렛의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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