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6년 MVP급 활약을 보여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벳츠(24)가 오프시즌 기간 무릎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레드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베스가 오른 무릎 관절을 치료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2017년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벳츠는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하고 연골을 성형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구단 정형외과 주치의인 피터 아스니스 박사가 집도했다.
벳츠는 이번 시즌 타율 0.318 31홈런 26도루 113타점을 기록하며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 수상했으며, 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속팀 보스턴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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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베스가 오른 무릎 관절을 치료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2017년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벳츠는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하고 연골을 성형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구단 정형외과 주치의인 피터 아스니스 박사가 집도했다.
벳츠는 이번 시즌 타율 0.318 31홈런 26도루 113타점을 기록하며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 수상했으며, 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속팀 보스턴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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