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최근 개점휴업 중인 SK 와이번스 마무리투수 박희수. 사령탑은 등판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 다만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매 경기가 결승전과 같은 SK. 1일 잠실에서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실낱같은 5강행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전날 경기서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호투를 펼쳤다. 이번 시즌 200이닝 달성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어 좌완에이스 김광현이 구원 투입됐다. 패배가 곧 탈락으로 연결되는 현 상황에서 SK는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궁금한 선수가 있다. 바로 붙박이 마무리투수 박희수. 지난 17일 NC전 이후 열흘 넘게 개점휴업 상태다. 특별한 부상은 없다. 띄엄띄엄있는 경기 일정과 함께 경기 중 여러 상황 속에서 등판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특히 이날 경기 박희수의 출전가능성에 촉각이 곤두세워진다. 김광현이 전날 불펜으로 던졌기 때문에 이날 경기서 많은 공을 던지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팀 뒷문을 든든히 만든 박희수 카드가 떠오를 때.
김용희 감독은 경기 전 박희수 등판시점에 관해 “아직은 잘 모르겠다. 팀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즉답을 피했다. 팽팽한 상황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도 “최근 오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라며 고민중임을 드러냈다.
다만 출격가능성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박)희수는 늘 준비된 상태”며 경기 중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출격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 경기가 결승전과 같은 SK. 1일 잠실에서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실낱같은 5강행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전날 경기서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호투를 펼쳤다. 이번 시즌 200이닝 달성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어 좌완에이스 김광현이 구원 투입됐다. 패배가 곧 탈락으로 연결되는 현 상황에서 SK는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궁금한 선수가 있다. 바로 붙박이 마무리투수 박희수. 지난 17일 NC전 이후 열흘 넘게 개점휴업 상태다. 특별한 부상은 없다. 띄엄띄엄있는 경기 일정과 함께 경기 중 여러 상황 속에서 등판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특히 이날 경기 박희수의 출전가능성에 촉각이 곤두세워진다. 김광현이 전날 불펜으로 던졌기 때문에 이날 경기서 많은 공을 던지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팀 뒷문을 든든히 만든 박희수 카드가 떠오를 때.
김용희 감독은 경기 전 박희수 등판시점에 관해 “아직은 잘 모르겠다. 팀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즉답을 피했다. 팽팽한 상황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도 “최근 오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라며 고민중임을 드러냈다.
다만 출격가능성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박)희수는 늘 준비된 상태”며 경기 중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출격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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