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전력이 2015-16시즌 V리그 챔피언 OK저축은행을 꺾고 예선 B조 1위로 KOVO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28일 열린 2016 청주 KOVO컵 예선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7-25)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의 외국인선수 바로티는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린 가운데 전광인도 10점을 보탰다.
승부처에선 윤봉우(4점)가 빛났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OK저축은행의 잇단 범실로 추격,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시소게임을 벌이다 윤봉우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30일 A조 우리카드-대한항공전 패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1세트도 따지 못한 OK저축은행은 3패로 예선 탈락했다.
한편, 삼성화재도 대회를 일찍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앞서 열린 예선 A조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1-3(25-22 23-25 16-25 19-25)로 역전패를 했다. 1승 2패를 기록, 2승의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에 밀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력은 28일 열린 2016 청주 KOVO컵 예선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7-25)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의 외국인선수 바로티는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린 가운데 전광인도 10점을 보탰다.
승부처에선 윤봉우(4점)가 빛났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OK저축은행의 잇단 범실로 추격,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시소게임을 벌이다 윤봉우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30일 A조 우리카드-대한항공전 패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1세트도 따지 못한 OK저축은행은 3패로 예선 탈락했다.
한편, 삼성화재도 대회를 일찍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앞서 열린 예선 A조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1-3(25-22 23-25 16-25 19-25)로 역전패를 했다. 1승 2패를 기록, 2승의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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