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5회말 2사 후 5실점하며 무너졌다.
신재영은 21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포함) 2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5회 2아웃까지는 깔끔했다. 1회 1사 후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최원준이 아웃되며 간단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출발은 깔끔했다. 1회 선두타자 신종길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최원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최원준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 김재현이 이를 저지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김주찬은 투수 앞 땅볼. 2회는 삼자범퇴, 3회도 2사 후 한승택에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4회도 삼자범퇴. 신재영은 1점차 리드를 지키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5회 브렛 필에 이어 서동욱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데 이어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래도 대타로 들어선 김주형을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불을 끄는 듯했다.
그러나 한승택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신종길에게도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여기에 최원준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내주며 2아웃 이후 5실점 하고 말았다. 결국 5회까지 던진 신재영은 6회부터 마운드를 이보근에게 넘겼다. 15승도 물거품이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재영은 21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포함) 2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5회 2아웃까지는 깔끔했다. 1회 1사 후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최원준이 아웃되며 간단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출발은 깔끔했다. 1회 선두타자 신종길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최원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최원준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 김재현이 이를 저지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김주찬은 투수 앞 땅볼. 2회는 삼자범퇴, 3회도 2사 후 한승택에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4회도 삼자범퇴. 신재영은 1점차 리드를 지키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5회 브렛 필에 이어 서동욱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데 이어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래도 대타로 들어선 김주형을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불을 끄는 듯했다.
그러나 한승택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신종길에게도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여기에 최원준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내주며 2아웃 이후 5실점 하고 말았다. 결국 5회까지 던진 신재영은 6회부터 마운드를 이보근에게 넘겼다. 15승도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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