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종합격투기(MMA) 세계 2위 대회사 ‘벨라토르’가 UFC 타이틀전만 3차례 경험한 스타를 데려왔다.
벨라토르는 16일 오전 UFC 미들급(-84kg) 및 라이트헤비급(-93kg) 타이틀전 경력자 차엘 소넨(39·미국)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넨은 미들급에서 2번, 라이트헤비급으로는 1회 UFC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정상등극에는 실패했다.
UFC 통산 14전 7승 7패. 제5대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1·브라질)와 2차례 격돌하면서 보여준 대립구도는 MMA 역대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소넨은 2010년 UFC에 흡수된 WEC 소속으로도 미들급 타이틀전을 포함하여 4전 3승 1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챔프가 되진 못했다. 2000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선수권대회 -85kg 은메달 등 정상 앞에서의 좌절은 종목을 가리지 않았다.
실바의 UFC 챔피언 7차 방어전이자 개인 첫 대결에서 남성호르몬 주성분으로 금지약물로 지정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인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과거다. 무작위 도핑검사 적발로 2014년 7월5일 UFC 175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벨라토르’는 ‘KBS N 스포츠’로 국내에 중계된다. KBS N 스포츠는 미국 텍사스주 H-E-B 센터 앳 시더 파크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61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한다.
UFC 헤비급(-120kg)에서만 18전 11승 1무 6패를 기록한 칙 콩고(41·프랑스)가 벨라토르 161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콩고는 UFC 시절 2006년 프라이드 무제한급 토너먼트 우승자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비치(42·크로아티아)를 이겨 명성을 얻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라토르는 16일 오전 UFC 미들급(-84kg) 및 라이트헤비급(-93kg) 타이틀전 경력자 차엘 소넨(39·미국)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넨은 미들급에서 2번, 라이트헤비급으로는 1회 UFC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정상등극에는 실패했다.
UFC 통산 14전 7승 7패. 제5대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1·브라질)와 2차례 격돌하면서 보여준 대립구도는 MMA 역대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소넨은 2010년 UFC에 흡수된 WEC 소속으로도 미들급 타이틀전을 포함하여 4전 3승 1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챔프가 되진 못했다. 2000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선수권대회 -85kg 은메달 등 정상 앞에서의 좌절은 종목을 가리지 않았다.
실바의 UFC 챔피언 7차 방어전이자 개인 첫 대결에서 남성호르몬 주성분으로 금지약물로 지정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인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과거다. 무작위 도핑검사 적발로 2014년 7월5일 UFC 175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벨라토르’는 ‘KBS N 스포츠’로 국내에 중계된다. KBS N 스포츠는 미국 텍사스주 H-E-B 센터 앳 시더 파크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61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한다.
UFC 헤비급(-120kg)에서만 18전 11승 1무 6패를 기록한 칙 콩고(41·프랑스)가 벨라토르 161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콩고는 UFC 시절 2006년 프라이드 무제한급 토너먼트 우승자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비치(42·크로아티아)를 이겨 명성을 얻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