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태권도에서 첫 메달이 나왔다. 김태훈(22·동아대)이 남자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5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멕시코 카를로스 발데스를 7-5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종일관 유리한 흐름이 이어졌다. 김태훈은 효과적인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2라운드까지 3점차 우위를 점한 김태훈은 3라운드 한 때 6점 차 리드를 점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발데스의 짧고 빠른 공격에 연거푸 점수를 내줬다. 7-5로 두 점 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겪었으나 막판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16강전서 일격을 당한 김태훈은 동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5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멕시코 카를로스 발데스를 7-5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종일관 유리한 흐름이 이어졌다. 김태훈은 효과적인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2라운드까지 3점차 우위를 점한 김태훈은 3라운드 한 때 6점 차 리드를 점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발데스의 짧고 빠른 공격에 연거푸 점수를 내줬다. 7-5로 두 점 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겪었으나 막판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16강전서 일격을 당한 김태훈은 동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