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이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1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회초 2사 1루서 맥그레거의 148km 속구를 때렸다. 타구는 외야 오른 펜스 상단을 맞았다. 넥센 외야수의 백업 플레이가 늦은 틈을 타 김주찬을 2루,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프로 데뷔 이래 첫 그라운드 홈런(KBO리그 통산 79호). 김주찬은 앞선 4회초에도 맥그레거의 실투(높은 152km 속구)를 놓치지 않고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 지난 2011년 10월 4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773일 만이다. 그라운드 홈런이 포함된 연타석 홈런 기록은 지난 2014년 10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의 테임즈(NC) 이후 2번째 진기록이다. 김주찬은 이날 통산 2100루타(통산 36호)도 달성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찬은 1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회초 2사 1루서 맥그레거의 148km 속구를 때렸다. 타구는 외야 오른 펜스 상단을 맞았다. 넥센 외야수의 백업 플레이가 늦은 틈을 타 김주찬을 2루,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프로 데뷔 이래 첫 그라운드 홈런(KBO리그 통산 79호). 김주찬은 앞선 4회초에도 맥그레거의 실투(높은 152km 속구)를 놓치지 않고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 지난 2011년 10월 4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773일 만이다. 그라운드 홈런이 포함된 연타석 홈런 기록은 지난 2014년 10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의 테임즈(NC) 이후 2번째 진기록이다. 김주찬은 이날 통산 2100루타(통산 36호)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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