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중부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레이드 시장 포수 최대어를 영입한다.
'FOX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밀워키 브루어스 주전 포수 조너던 루크로이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아직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루크로이의 트레이드 거부 조항에 포함된 8개 팀 중 하나라 선수 자신의 동의가 필요하다.
루크로이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브루어스에 지명됐고,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한 팀에서 804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94경기에서 13홈런 50타점 타율 0.300 출루율 0.360 장타율 0.484를 기록했다. 2014, 2016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4년 타율 0.301로 이 부문 리그 7위, 2013년 82타점으로 리그 15위에 랭크된 경력이 있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브루어스에 루크로이를 받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아, 유격수 장유쳉, 외야수 그렉 알렌을 보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OX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밀워키 브루어스 주전 포수 조너던 루크로이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아직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루크로이의 트레이드 거부 조항에 포함된 8개 팀 중 하나라 선수 자신의 동의가 필요하다.
루크로이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브루어스에 지명됐고,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한 팀에서 804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94경기에서 13홈런 50타점 타율 0.300 출루율 0.360 장타율 0.484를 기록했다. 2014, 2016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4년 타율 0.301로 이 부문 리그 7위, 2013년 82타점으로 리그 15위에 랭크된 경력이 있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브루어스에 루크로이를 받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아, 유격수 장유쳉, 외야수 그렉 알렌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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