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윤석민이 848일 만에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5-4로 앞선 무사 만루서 조승수의 2구(131km 슬라이더)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이었다.
지난 19일 LG 트윈스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윤석민의 시즌 13호 홈런. 그리고 지난 2014년 4월 1일 이후 848일 만의 그랜드슬램이었다. 공교롭게 상대가 모두 두산이었다.
넥센은 윤석민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두산에 9-4로 크게 앞서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3이닝)의 실점은 7점으로 늘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민은 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5-4로 앞선 무사 만루서 조승수의 2구(131km 슬라이더)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이었다.
지난 19일 LG 트윈스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윤석민의 시즌 13호 홈런. 그리고 지난 2014년 4월 1일 이후 848일 만의 그랜드슬램이었다. 공교롭게 상대가 모두 두산이었다.
넥센은 윤석민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두산에 9-4로 크게 앞서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3이닝)의 실점은 7점으로 늘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