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1번타자 부담됐지만, 적극적으로 임했다”
사자군단에 새로운 선봉장이 등장했다. 최재원이 1번타자로 나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안타기록을 5개(홈런포함)로 늘렸다.
최재원은 23일 수원 kt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최형우가 허리통증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또 상대 선발이 좌투수인 정대현이라는 점도 우타자인 최재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최재원은 6타수 5안타(1홈런 포함) 4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2-2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6회에는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활약을 자축했다.
경기 후 최재원은 “팀이 승리해서 좋고, 나도 5안타 쳐서 좋다”며 “1번 타자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타격하자고 마음 먹었고, 결과가 좋아 기쁘다. 어떤 타순이던, 어떤 포지션이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자군단에 새로운 선봉장이 등장했다. 최재원이 1번타자로 나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안타기록을 5개(홈런포함)로 늘렸다.
최재원은 23일 수원 kt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최형우가 허리통증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또 상대 선발이 좌투수인 정대현이라는 점도 우타자인 최재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최재원은 6타수 5안타(1홈런 포함) 4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2-2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6회에는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활약을 자축했다.
경기 후 최재원은 “팀이 승리해서 좋고, 나도 5안타 쳐서 좋다”며 “1번 타자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타격하자고 마음 먹었고, 결과가 좋아 기쁘다. 어떤 타순이던, 어떤 포지션이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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