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LG의 허리를 굳건하게 했던 우완 셋업맨 신승현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이 아닌 피로누적이 배경이다.
LG는 21일 고척돔에서 넥센과 후반기 첫 주중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양 팀은 1승1패로 한 경기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양상문 감독은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승현이 제외됐다. 최근 지난 몇 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던진 것이 사실”라며 제외이유를 설명했다. LG는 이날 내야수 백창수도 함께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신 서상우와 최동환이 합류했다.
신승현은 올 시즌 LG 불펜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내고 있다. 40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66이다. 주로 필승조로 나서며 마운드 허리를 굳건히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도 안았다.
양상문 감독은 신승현을 대신해 김지용, 진해수 등 최근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을 중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1일 고척돔에서 넥센과 후반기 첫 주중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양 팀은 1승1패로 한 경기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양상문 감독은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승현이 제외됐다. 최근 지난 몇 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던진 것이 사실”라며 제외이유를 설명했다. LG는 이날 내야수 백창수도 함께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신 서상우와 최동환이 합류했다.
신승현은 올 시즌 LG 불펜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내고 있다. 40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66이다. 주로 필승조로 나서며 마운드 허리를 굳건히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도 안았다.
양상문 감독은 신승현을 대신해 김지용, 진해수 등 최근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을 중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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