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6일과 17일에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 차를 발행한다.
이번 승무패 게임의 최대 이슈는 올 시즌 안방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전북의 부활여부다. 리그는 물론,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모두 포함한 14차례의 홈 경기에서 12승2무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온 전북은 지난 13일에 열린 부천FC(K리그 챌린지)와의 FA컵 8강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첫 안방 패배이자, 지난 4월10일부터 이어져온 22경기 연속 무패(12승10무)의 기록마저 깨지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 맞붙는 홈팀 제주는 안방에서 5승4무1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과연 전북이 상처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승무패 27회차다.
지난 부천FC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축구팬 중 49.41%는 전북의 승리를 예감했다. 제주의 승리에는 21.76%가 투표했고, 나머지 28.84%는 무승부를 선택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양팀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자연스레 전북의 승리에 손이 올라간다. 전북은 자타가 공인하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강팀이고, 제주와의 최근 5경기에서도 4승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이번 경기는 전북의 충격적인 홈 패배 이후 3일만에 다시 치러지는 리그전이라는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불리함도 작용한다. 제주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리가 없기 때문에 동기 부여 또한 확실하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전북이 크게 앞서는 전력이지만, 다양한 요소를 따져보면 의외의 결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경기다.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2위 서울 역시 원정에서 인천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길 것이라는 예상이 57.07%를 차지했다.
최근 서울은 리그 3연패를 포함해 4경기에서 1무3패의 수렁에 빠지며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제대로 겪었다. FA컵에서 전남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이다.
단, 인천에게는 무척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서울은 인천에게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3일부터 치러진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인천은 FA컵에서 울산에게 1-4로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서울이 감독 교체의 부담을 떨쳐낼 좋은 기회다.
3위 울산은 안방에서 광주를 가볍게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67.10%로 다수를 차지했다. 울산은 FA컵에서 인천을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에게도 최근 4연승을 포함해 역대 전적 9승1무1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 평균 0.8점(리그 기준)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울산의 빈약한 공격력이 고민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전력에서는 홈팀 울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J리그에서는 최하위 후쿠오카를 상대하는 6위 감바오사카가 83.84%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력을 살펴보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2부리그에서 승격한 후쿠오카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3승5무12패로 최하위다. 감바 오사카는 최강의 전력은 아니지만, 9승4무7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전적 또한 5승2무로 감바오사카의 완벽한 우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챙긴 감바오사카다. 3연패 끝에 FC도쿄를 누르고 오래간만에 승리를 챙긴 후쿠오카의 분위기만 제압할 수 있다면 감바가 무난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와사키와 우라와는 주빌로와 오미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70%를 넘었다.
선두 가와사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77.46%를 얻었고, 홈 경기를 치르는 3위 우라와는 75.95%를 획득하며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확인했다. 반면, 주빌로와 오미야의 투표율은 각각 9.31%와 9.28%에 머물러, 10%도 되지 못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리그 클래식과 J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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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무패 게임의 최대 이슈는 올 시즌 안방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전북의 부활여부다. 리그는 물론,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모두 포함한 14차례의 홈 경기에서 12승2무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온 전북은 지난 13일에 열린 부천FC(K리그 챌린지)와의 FA컵 8강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첫 안방 패배이자, 지난 4월10일부터 이어져온 22경기 연속 무패(12승10무)의 기록마저 깨지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 맞붙는 홈팀 제주는 안방에서 5승4무1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과연 전북이 상처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승무패 27회차다.
지난 부천FC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축구팬 중 49.41%는 전북의 승리를 예감했다. 제주의 승리에는 21.76%가 투표했고, 나머지 28.84%는 무승부를 선택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양팀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자연스레 전북의 승리에 손이 올라간다. 전북은 자타가 공인하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강팀이고, 제주와의 최근 5경기에서도 4승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이번 경기는 전북의 충격적인 홈 패배 이후 3일만에 다시 치러지는 리그전이라는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불리함도 작용한다. 제주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리가 없기 때문에 동기 부여 또한 확실하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전북이 크게 앞서는 전력이지만, 다양한 요소를 따져보면 의외의 결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경기다.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2위 서울 역시 원정에서 인천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길 것이라는 예상이 57.07%를 차지했다.
최근 서울은 리그 3연패를 포함해 4경기에서 1무3패의 수렁에 빠지며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제대로 겪었다. FA컵에서 전남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이다.
단, 인천에게는 무척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서울은 인천에게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3일부터 치러진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인천은 FA컵에서 울산에게 1-4로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서울이 감독 교체의 부담을 떨쳐낼 좋은 기회다.
3위 울산은 안방에서 광주를 가볍게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67.10%로 다수를 차지했다. 울산은 FA컵에서 인천을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에게도 최근 4연승을 포함해 역대 전적 9승1무1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 평균 0.8점(리그 기준)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울산의 빈약한 공격력이 고민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전력에서는 홈팀 울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J리그에서는 최하위 후쿠오카를 상대하는 6위 감바오사카가 83.84%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력을 살펴보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2부리그에서 승격한 후쿠오카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3승5무12패로 최하위다. 감바 오사카는 최강의 전력은 아니지만, 9승4무7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전적 또한 5승2무로 감바오사카의 완벽한 우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챙긴 감바오사카다. 3연패 끝에 FC도쿄를 누르고 오래간만에 승리를 챙긴 후쿠오카의 분위기만 제압할 수 있다면 감바가 무난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와사키와 우라와는 주빌로와 오미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70%를 넘었다.
선두 가와사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77.46%를 얻었고, 홈 경기를 치르는 3위 우라와는 75.95%를 획득하며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확인했다. 반면, 주빌로와 오미야의 투표율은 각각 9.31%와 9.28%에 머물러, 10%도 되지 못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리그 클래식과 J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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