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출발이 좋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이하는 첫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뽑았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진행한 노팅엄포레스트(2부)와의 2016-17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어 3-0 승리에 일조했다.
전 소속팀 함부르크, 레버쿠젠 시절 프리시즌에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해 팬들로부터 ‘프리시즌 호날두’란 별명을 단 그는, 이날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전급 대다수가 유로2016 참가로 불참한 채 임한 경기였다고는 하나, 토트넘의 새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린 골이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후반기 주전에서 한 발짝 밀려나며 ‘텔레그라프’ 등 일부 영국 언론으로부터 이적설이 제기되는 중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진행한 노팅엄포레스트(2부)와의 2016-17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어 3-0 승리에 일조했다.
전 소속팀 함부르크, 레버쿠젠 시절 프리시즌에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해 팬들로부터 ‘프리시즌 호날두’란 별명을 단 그는, 이날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전급 대다수가 유로2016 참가로 불참한 채 임한 경기였다고는 하나, 토트넘의 새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린 골이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후반기 주전에서 한 발짝 밀려나며 ‘텔레그라프’ 등 일부 영국 언론으로부터 이적설이 제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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