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프로야구 팀 연속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SK는 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팀 간 시즌 10차전에서 21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04년 KIA타이거즈가 세운 20경기 연속 홈런을 경신하는 새 기록이다.
이날 SK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정은 팀이 1-8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의 초구 148km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SK는 KIA의 기록을 넘어 21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팀 간 시즌 10차전에서 21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04년 KIA타이거즈가 세운 20경기 연속 홈런을 경신하는 새 기록이다.
이날 SK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정은 팀이 1-8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의 초구 148km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SK는 KIA의 기록을 넘어 21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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