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아론 힐(3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느 베테랑 선수다.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83 2루타 11개 8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된데 이어 다시 보스턴으로 옮기게 됐다.
이번 영입으로 보스턴은 트래비스 쇼, 더스틴 페드로이아, 핸리 라미레즈의 수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MLB.com은 잔여 연봉 600만 달러 중 일부를 브루어스 구단이 부담하게 된다고 전했다.
레드삭스는 힐을 받는 대가로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 있었던 투수 아론 윌커슨(27), 구단 유망주 순위 17위로 상위 싱글A에 있었던 내야수 웬델 리호(20) 두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브루어스로 보냈다. 40인 명단에서 힐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라이언 라마레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드삭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아론 힐(3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느 베테랑 선수다.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83 2루타 11개 8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된데 이어 다시 보스턴으로 옮기게 됐다.
이번 영입으로 보스턴은 트래비스 쇼, 더스틴 페드로이아, 핸리 라미레즈의 수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MLB.com은 잔여 연봉 600만 달러 중 일부를 브루어스 구단이 부담하게 된다고 전했다.
레드삭스는 힐을 받는 대가로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 있었던 투수 아론 윌커슨(27), 구단 유망주 순위 17위로 상위 싱글A에 있었던 내야수 웬델 리호(20) 두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브루어스로 보냈다. 40인 명단에서 힐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라이언 라마레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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