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선발 맷 하비가 흉곽 출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8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비가 흉곽 출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쇄골뼈와 흉곽 사이에 있는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을 받는 증상을 말한다. 맨 위 갈비뼈를 제거해 압박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조시 베켓이 지난 2013년 이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을 받을 경우 하비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된다. 앨더슨은 하비가 수술 여부를 고민하고 있으며, 주사 치료로 대체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비는 하루 전 오른 어깨 불편함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로 이동, 이 분야 전문가인 로버트 톰슨 박사로부터 검진을 받고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1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하비는 수술 후 두 번째로 맞이한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92 2/3이닝을 던지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8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비가 흉곽 출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쇄골뼈와 흉곽 사이에 있는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을 받는 증상을 말한다. 맨 위 갈비뼈를 제거해 압박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조시 베켓이 지난 2013년 이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을 받을 경우 하비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된다. 앨더슨은 하비가 수술 여부를 고민하고 있으며, 주사 치료로 대체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비는 하루 전 오른 어깨 불편함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로 이동, 이 분야 전문가인 로버트 톰슨 박사로부터 검진을 받고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1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하비는 수술 후 두 번째로 맞이한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92 2/3이닝을 던지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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