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139구를 던지며 KBO리그 통산 13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된 마이클 보우덴(두산). 김태형 감독이 향후 보우덴의 등판 로테이션 계획을 밝혔다.
두산은 2일 대전에서 한화와 시즌 7차전을 펼친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두산은 앞서 치른 한화와의 여섯 차례 경기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30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한 보우덴은 9이닝 동안 사사구 4개만 내준 채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달콤한 기록이지만 당시 139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향후 일정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2일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로테이션 조정은 없다. 자연스럽게 2~3일 더 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라고 밝혔다. 이는 인위적인 조정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겠다는 복안.
당장 전날을 시작으로 전국에 장마전선이 북상했다. 예보에 따르면 3일을 넘어 다음 주에도 비가 전국에 이어질 확률이 크다. 그렇게 되면 선발 로테이션도 자연히 밀리거나 조정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보우덴도 2~3일 더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될 수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2일 대전에서 한화와 시즌 7차전을 펼친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두산은 앞서 치른 한화와의 여섯 차례 경기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30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한 보우덴은 9이닝 동안 사사구 4개만 내준 채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달콤한 기록이지만 당시 139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향후 일정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2일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로테이션 조정은 없다. 자연스럽게 2~3일 더 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라고 밝혔다. 이는 인위적인 조정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겠다는 복안.
당장 전날을 시작으로 전국에 장마전선이 북상했다. 예보에 따르면 3일을 넘어 다음 주에도 비가 전국에 이어질 확률이 크다. 그렇게 되면 선발 로테이션도 자연히 밀리거나 조정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보우덴도 2~3일 더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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