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랜만에 완전체 타선을 들고 나왔다.
두산은 26일 문학 SK와이번스전에서 시즌 50승을 노린다. 이날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는 지난 21일 잠실 kt전에서 1군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포수로 스타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발목 부상으로 20여일 가량 1군을 떠나 있었다. 복귀 후 23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경기 후반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양의지는 이날 선발투수 유희관과 배터리를 맞추게 된다.
지난 23일 잠실 kt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 주자와 충돌했던 오재원은 이후 2경기 쉬었다. 김태형 감독은 “근육통이 있다”며 오재원을 아꼈다.
양의지는 6번, 오재원은 7번에 위치했다. 타순은 박건우(좌익수)-국해성(우익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에반스(1루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김 감독은 2번타자로 나서는 스위치타자 국해성에 대해 “어제(25일)도 그렇고 최근 잘해주고 있다. 팀에 우타자가 부족한데 아무래도 스위치타자라 쓰임새가 많다”고 말했다. SK선발이 좌투수인 김태훈인 것도 국해성을 2번으로 기용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26일 문학 SK와이번스전에서 시즌 50승을 노린다. 이날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는 지난 21일 잠실 kt전에서 1군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포수로 스타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발목 부상으로 20여일 가량 1군을 떠나 있었다. 복귀 후 23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경기 후반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양의지는 이날 선발투수 유희관과 배터리를 맞추게 된다.
지난 23일 잠실 kt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 주자와 충돌했던 오재원은 이후 2경기 쉬었다. 김태형 감독은 “근육통이 있다”며 오재원을 아꼈다.
양의지는 6번, 오재원은 7번에 위치했다. 타순은 박건우(좌익수)-국해성(우익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에반스(1루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김 감독은 2번타자로 나서는 스위치타자 국해성에 대해 “어제(25일)도 그렇고 최근 잘해주고 있다. 팀에 우타자가 부족한데 아무래도 스위치타자라 쓰임새가 많다”고 말했다. SK선발이 좌투수인 김태훈인 것도 국해성을 2번으로 기용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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