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특급 활약’

피츠버그 강정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팀이 5대1로 앞선 상황에서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볼카운드 0B2S 상황에서 3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강정호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