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27)가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김성근 감독과 정민태 투수코치가 이를 면밀히 체크했다.
한화는 지난 20일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카스티요를 영입했다. 카스티요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서 10년간 통산 335경기 32승 4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한화는 카스티요를 데려오면서 선발진 재편을 꾀하고 있다.
카스티요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21일 창원 원정길에도 함께 올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22일에는 마산 용마고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15~20분 동안 40구 예정을 넘어 총 49구를 던졌다. 한화 관계자는 “카스티요가 속구를 포함해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5개 구종을 고루 던졌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불펜 피칭 후 “현재 몸 상태가 좋고, 시차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등판 준비도 다 됐다”고 밝혔다. 정민태 코치는 “속구와 변화구 제구력이 괜찮다”고 평했다.
이날 불펜 피칭을 마무리한 카스티요는 23일 오전 대전으로 이동해 비자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지난 20일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내보내고 카스티요를 영입했다. 카스티요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서 10년간 통산 335경기 32승 4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한화는 카스티요를 데려오면서 선발진 재편을 꾀하고 있다.
카스티요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21일 창원 원정길에도 함께 올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22일에는 마산 용마고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15~20분 동안 40구 예정을 넘어 총 49구를 던졌다. 한화 관계자는 “카스티요가 속구를 포함해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5개 구종을 고루 던졌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불펜 피칭 후 “현재 몸 상태가 좋고, 시차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등판 준비도 다 됐다”고 밝혔다. 정민태 코치는 “속구와 변화구 제구력이 괜찮다”고 평했다.
이날 불펜 피칭을 마무리한 카스티요는 23일 오전 대전으로 이동해 비자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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