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불펜이 지친 롯데 자이언츠에 든든한 구원군이 온다. 셋업맨 윤길현(33)이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점검을 마치고 1군 복귀를 알렸다.
윤길현은 15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7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도 140km 중반 대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져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둔 조원우 감독은 “내일 정도 체크해서 고관절 통증이 없다고 하면, 주말 홈 3연전(SK와이번스전)에 맞춰 올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윤길현은 지난 29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고관절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윤길현은 말소되기 전날인 28일 한화전에 등판해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1승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윤길현이 빠진 이후 롯데는 홍성민, 이성민이 빈자리를 채웠지만, 불펜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적생 노경은이 14일 넥센전 8회 1사 1,3루에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안타 3개를 맞고 6-3에서 6-7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15일 경기에서 홍성민과 손승락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 등판하지 못할 예정. 조 감독은 “불펜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다”리며 한숨을 쉬었다. 이런 가운데 윤길현의 복귀는 지친 불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길현은 15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7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도 140km 중반 대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져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둔 조원우 감독은 “내일 정도 체크해서 고관절 통증이 없다고 하면, 주말 홈 3연전(SK와이번스전)에 맞춰 올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윤길현은 지난 29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고관절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윤길현은 말소되기 전날인 28일 한화전에 등판해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1승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윤길현이 빠진 이후 롯데는 홍성민, 이성민이 빈자리를 채웠지만, 불펜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적생 노경은이 14일 넥센전 8회 1사 1,3루에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안타 3개를 맞고 6-3에서 6-7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15일 경기에서 홍성민과 손승락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 등판하지 못할 예정. 조 감독은 “불펜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다”리며 한숨을 쉬었다. 이런 가운데 윤길현의 복귀는 지친 불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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