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탈삼진 쇼를 펼쳤다.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8회초 구원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탈삼진 능력이 빛을 발휘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2로 밀리던 8회 등장한 오승환은 초반 위기를 겪었다. 첫 타자 조 패닉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며 이어진 맷 더피에게 우전안타까지 맞으며 무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최대위기에 직면한 오승환. 하지만 그에게는 강력한 무기 삼진능력이 있었다. 강타자 버스터 포지를 시작으로 브랜든 벨트, 브랜든 크로포드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21개 공 중 스트라이크만 16개였다. 평균자책점은 1.88로 내려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8회초 구원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탈삼진 능력이 빛을 발휘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2로 밀리던 8회 등장한 오승환은 초반 위기를 겪었다. 첫 타자 조 패닉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며 이어진 맷 더피에게 우전안타까지 맞으며 무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최대위기에 직면한 오승환. 하지만 그에게는 강력한 무기 삼진능력이 있었다. 강타자 버스터 포지를 시작으로 브랜든 벨트, 브랜든 크로포드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21개 공 중 스트라이크만 16개였다. 평균자책점은 1.8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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