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중요한 순간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29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대타로 나서 깔끔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코리이 거포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이대호는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박병호(미네소타)는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7회말 현재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 점 차로 경기가 팽팽하게 흐르던 7회말, 미네소타 투수가 좌완 버디 보셔스를 상대로 시애틀은 이대호를 대타로 출격시켰다. 주자는 없던 상황이었지만 이대호는 침착했다. 초구에 이어 2구까지 파울로 만들어 볼카운트가 불리했으나 이후 이어진 연속 3볼을 기다렸다. 그리고 7구 째를 가볍게 밀어쳐 중전안타로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는 29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대타로 나서 깔끔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코리이 거포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이대호는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박병호(미네소타)는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7회말 현재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 점 차로 경기가 팽팽하게 흐르던 7회말, 미네소타 투수가 좌완 버디 보셔스를 상대로 시애틀은 이대호를 대타로 출격시켰다. 주자는 없던 상황이었지만 이대호는 침착했다. 초구에 이어 2구까지 파울로 만들어 볼카운트가 불리했으나 이후 이어진 연속 3볼을 기다렸다. 그리고 7구 째를 가볍게 밀어쳐 중전안타로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