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 우규민의 난조가 계속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완봉승을 거둔 뒤 좀처럼 자기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규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우규민은 팀이 4-5로 뒤지고 있던 4회초 2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 진해수와 교체됐다. 진해수가 후속타를 범타로 막아 우규민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우규민은 지난 달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선발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5회 이전에 강판됐다.
우규민은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이닝 동안 6실점에 그쳤다. 지난 1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을 던졌으나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은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대니 돈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2회초에는 김하성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37⅓이닝을 던져 단 한 개의 피홈런을 내준 우규민이었다.
팀이 2회말 3-3 균형을 맞췄지만 우규민은 계속해서 흔들렸다. 3회초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 내준 우규민은 팀이 다시 4-4를 만들자 4회초 서건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리드를 내줬다.
결국 LG는 이른 시간에 마운드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LG는 이후 접전을 펼쳤지만 5-7로 졌다. 결국 6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연승 기간 중 선발 투수들이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힘을 냈지만 아쉽게 잇지 못한 에이스였다. 우규민은 시즌 3패(2승)째를 기록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규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우규민은 팀이 4-5로 뒤지고 있던 4회초 2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 진해수와 교체됐다. 진해수가 후속타를 범타로 막아 우규민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우규민은 지난 달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선발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5회 이전에 강판됐다.
우규민은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이닝 동안 6실점에 그쳤다. 지난 1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을 던졌으나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은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대니 돈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2회초에는 김하성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37⅓이닝을 던져 단 한 개의 피홈런을 내준 우규민이었다.
팀이 2회말 3-3 균형을 맞췄지만 우규민은 계속해서 흔들렸다. 3회초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 내준 우규민은 팀이 다시 4-4를 만들자 4회초 서건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리드를 내줬다.
결국 LG는 이른 시간에 마운드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LG는 이후 접전을 펼쳤지만 5-7로 졌다. 결국 6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연승 기간 중 선발 투수들이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힘을 냈지만 아쉽게 잇지 못한 에이스였다. 우규민은 시즌 3패(2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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