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한체육회가 그동안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이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못 박았는데요.
오늘(17일) 김정행 회장이 정 반대 얘기를 했습니다.
체육회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오는 걸까요?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행 회장은 사견을 전제로 "박태환이 올림픽에 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70% 이상이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에 찬성한다"며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도핑 관련자는 징계 만료 이후에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 원칙을 언급하며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것과 정반대 의견입니다.
▶ 인터뷰 : 박동희 /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 "선수 출신 회장님으로서 원론적인 말을 하신거지 기존 체육회 입장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김정행 회장의 발언이 나온 날 체육회는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원칙대로 지켰을 뿐이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박태환은 체육회 최종 결정에 대해서만 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는데 박태환에 대한 조정·중재를 통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 적이 없는 만큼 항소 사안이 아니라고도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김정행 회장의 발언에도 체육회의 방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던 체육회 조영호 사무총장은 오는 25일 박태환 측과 만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대한체육회가 그동안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이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못 박았는데요.
오늘(17일) 김정행 회장이 정 반대 얘기를 했습니다.
체육회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오는 걸까요?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행 회장은 사견을 전제로 "박태환이 올림픽에 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70% 이상이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에 찬성한다"며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도핑 관련자는 징계 만료 이후에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 원칙을 언급하며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것과 정반대 의견입니다.
▶ 인터뷰 : 박동희 /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 "선수 출신 회장님으로서 원론적인 말을 하신거지 기존 체육회 입장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김정행 회장의 발언이 나온 날 체육회는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원칙대로 지켰을 뿐이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박태환은 체육회 최종 결정에 대해서만 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는데 박태환에 대한 조정·중재를 통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 적이 없는 만큼 항소 사안이 아니라고도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김정행 회장의 발언에도 체육회의 방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던 체육회 조영호 사무총장은 오는 25일 박태환 측과 만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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