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NC가 팀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5월 이후 무패 행진이다.
NC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연승행진을 8로 늘렸다. 이는 지난해 5월20일부터 5월 28일까지 팀이 기록했던 8연승과 타이기록. 차주 대전 한화원정에서 팀 최다연승을 노릴수 있게 됐다.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이 3연전 내내 이뤄졌다. 선발진, 불펜, 타선 어느 하나 빈틈 없이 탄탄함을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연전 동안 무려 10안타를 때렸다. 말 그대로 공이 수박처럼 보였던 나성범의 활약은 팀 연승 일등공신이었다. 이날 그는 경기 후 “늘 하던대로 경기를 했다. 팀 연승에 보탬이 되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외에 테임즈는 19경기 동안 안타를 때리며 외인타자 연속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박석민도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김준완은 환상적인 호수비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박민우와 이호준도 알토란 같은 실력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이태양이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기록했으며 해커도 한 순간의 위기를 극복한 뒤 에이스 본능을 과시했다. 마무리투수 임창민은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갔고 최금강, 박민석 등이 변함없는 안정감을 자랑했다.
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리더십도 빛을 발휘했다. 그는 연승 내내 선수들이 스스로 싸우며 풀어나가는 야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매 경기 응답하며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다만 경계심도 잊지 않았다. 지금은 잘 맞고 있지만 타격사이클이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며 이를 강조했다.
8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8연승을 차지한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연승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서 승리를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경기 중반 동점이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다시 집중해서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홈 3연전을 마무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연승행진을 8로 늘렸다. 이는 지난해 5월20일부터 5월 28일까지 팀이 기록했던 8연승과 타이기록. 차주 대전 한화원정에서 팀 최다연승을 노릴수 있게 됐다.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이 3연전 내내 이뤄졌다. 선발진, 불펜, 타선 어느 하나 빈틈 없이 탄탄함을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연전 동안 무려 10안타를 때렸다. 말 그대로 공이 수박처럼 보였던 나성범의 활약은 팀 연승 일등공신이었다. 이날 그는 경기 후 “늘 하던대로 경기를 했다. 팀 연승에 보탬이 되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외에 테임즈는 19경기 동안 안타를 때리며 외인타자 연속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박석민도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김준완은 환상적인 호수비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박민우와 이호준도 알토란 같은 실력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이태양이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기록했으며 해커도 한 순간의 위기를 극복한 뒤 에이스 본능을 과시했다. 마무리투수 임창민은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갔고 최금강, 박민석 등이 변함없는 안정감을 자랑했다.
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리더십도 빛을 발휘했다. 그는 연승 내내 선수들이 스스로 싸우며 풀어나가는 야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매 경기 응답하며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다만 경계심도 잊지 않았다. 지금은 잘 맞고 있지만 타격사이클이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며 이를 강조했다.
8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8연승을 차지한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연승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서 승리를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경기 중반 동점이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다시 집중해서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홈 3연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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