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어려운 승부 예상했는데, 좋은 경기했다.”
SK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웃었다. 3연패 수렁에 빠졌던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팀 타선 폭발로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SK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팀 간 3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전적 2승4패가 됐다. 에이스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1회 정의윤의 선제 2점홈런, 3회 박정권의 솔로홈런, 6회 김강민의 3점홈런 등을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에게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어제(6일) 타격부진과 상대 선발이 조시 린드블럼이라 어려운 승부 예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였다. 특히 김광현이 상대타선 압도하는 좋은 투구 보여줬고, 정의윤·박정권·김강민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웃었다. 3연패 수렁에 빠졌던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팀 타선 폭발로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SK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팀 간 3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전적 2승4패가 됐다. 에이스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1회 정의윤의 선제 2점홈런, 3회 박정권의 솔로홈런, 6회 김강민의 3점홈런 등을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에게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어제(6일) 타격부진과 상대 선발이 조시 린드블럼이라 어려운 승부 예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였다. 특히 김광현이 상대타선 압도하는 좋은 투구 보여줬고, 정의윤·박정권·김강민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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