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가렛 리처즈가 2016시즌 LA에인절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리처즈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리처즈는 4월 5일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와 선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좌완 앤드류 히니가 리처즈의 뒤를 이어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에인절스는 지난 6년간 제러드 위버가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그러나 목 통증으로 일정이 지체되면서 리처즈에게 그 중책이 넘어왔다.
리처즈는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 통산 142경기(선발 87경기)에서 39승 29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013시즌 도중 로테이션에 진입, 선발로 17경기를 나온 이후 팀의 중심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8월 1루 베이스 커버 도중 무릎이 꺾이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음 시즌 복귀 32경기에서 207 1/3이닝을 던지며 15승 12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웨이 시리즈 선발로 히니, 헥터 산티아고, 닉 트로피노를 예고했다. 맷 슈메이커는 4일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리처즈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리처즈는 4월 5일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와 선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좌완 앤드류 히니가 리처즈의 뒤를 이어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에인절스는 지난 6년간 제러드 위버가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그러나 목 통증으로 일정이 지체되면서 리처즈에게 그 중책이 넘어왔다.
리처즈는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 통산 142경기(선발 87경기)에서 39승 29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013시즌 도중 로테이션에 진입, 선발로 17경기를 나온 이후 팀의 중심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8월 1루 베이스 커버 도중 무릎이 꺾이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음 시즌 복귀 32경기에서 207 1/3이닝을 던지며 15승 12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웨이 시리즈 선발로 히니, 헥터 산티아고, 닉 트로피노를 예고했다. 맷 슈메이커는 4일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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