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 김근한 기자] 우리카드 나경복이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최하위에 그친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신인상 수상으로 위로를 받게 됐다.
나경복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시상식에서 V리그 남자부 신인상을 수상했다. 총 29표 중 29표를 얻는 만장일치 결과가 나왔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그리고 루키 목걸이와 하나프리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나경복은 올 시즌 부진에 허덕인 우리카드에게 위안을 준 존재였다. 전체 1순위로 뽑힌 만큼 그 가능성을 보여준 한 시즌이었다. 나경복은 32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6.1득점 평균 공격성공률 43.95을 기록했다. 리빌딩을 선언한 우리카드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오재성에게 트로피를 건네 받은 나경복은 “처음으로 받는 상이 신인상이다. 신인상을 위해 김상우 감독님이 경기 많이 뛰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울 때 옆에서 형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나경복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시상식에서 V리그 남자부 신인상을 수상했다. 총 29표 중 29표를 얻는 만장일치 결과가 나왔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그리고 루키 목걸이와 하나프리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나경복은 올 시즌 부진에 허덕인 우리카드에게 위안을 준 존재였다. 전체 1순위로 뽑힌 만큼 그 가능성을 보여준 한 시즌이었다. 나경복은 32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6.1득점 평균 공격성공률 43.95을 기록했다. 리빌딩을 선언한 우리카드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오재성에게 트로피를 건네 받은 나경복은 “처음으로 받는 상이 신인상이다. 신인상을 위해 김상우 감독님이 경기 많이 뛰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울 때 옆에서 형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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