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한 삼성이 NC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 첫 날 승부에서 5-3으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빅이닝이었다. 삼성 타자들은 제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던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짜임새있는 야구를 보여줬다. 박해민과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승엽과 백상원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졌다. 끝이 아니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이영욱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는 순식간에 5-0이 됐다.
삼성은 2회와 4회, 이호준과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6회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해 경기는 5-3이 됐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1회 얻은 점수를 굳건히 지킨 삼성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삼성의 선발 정인욱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NC는 선발로 나선 스튜어트가 1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펼쳤다. 이승엽이 3안타를 때렸다. NC로 이적한 박석민도 멀티히트를 기록해 친정팀 앞에서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 첫 날 승부에서 5-3으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빅이닝이었다. 삼성 타자들은 제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던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짜임새있는 야구를 보여줬다. 박해민과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승엽과 백상원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졌다. 끝이 아니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이영욱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는 순식간에 5-0이 됐다.
삼성은 2회와 4회, 이호준과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6회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해 경기는 5-3이 됐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1회 얻은 점수를 굳건히 지킨 삼성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삼성의 선발 정인욱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NC는 선발로 나선 스튜어트가 1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펼쳤다. 이승엽이 3안타를 때렸다. NC로 이적한 박석민도 멀티히트를 기록해 친정팀 앞에서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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