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코리 클루버가 2016시즌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이라는 전제 아래 클루버가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클루버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107경기(선발 102경기)에서 40승 3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30경기-200이닝을 돌파했다.
2014년에는 34경기에서 235 2/3이닝을 던지며 18승 9패 평균자책점 2.44 269탈삼진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개막전 선발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난해 4월 7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7 1/3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클루버는 이날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2이닝 동안 무피안타 3탈삼진의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이라는 전제 아래 클루버가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클루버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107경기(선발 102경기)에서 40승 3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30경기-200이닝을 돌파했다.
2014년에는 34경기에서 235 2/3이닝을 던지며 18승 9패 평균자책점 2.44 269탈삼진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개막전 선발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난해 4월 7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7 1/3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클루버는 이날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2이닝 동안 무피안타 3탈삼진의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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